미국 대륙 자동차 횡단 경로선정
■ 미국 대륙 자동차 횡단경로
미국대륙을 자동차로 횡단할 수 있는 대표적인 경로가 몇 개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해야하므로 가능하면 일정과 노력이 가장 적게 들면서 가장 많은 곳을 관광할 수 있는 경로를 잡았습니다. 물론 일부 경로는 겨울에 이동하기에는 어렵다고 합니다.
횡단경로는 다음과 같이 뉴저지 출발 샌프란시스코 도착 일정으로 출발지와 목적지를 정해 놓고 큰 동선을 잡았습니다. 중간중간에 유명한 국립공원들을 찾아서 연결하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큰 경로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물론 몇 시간 만에 뚝딱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숙소 예약과 날짜별 여행지를 선정하는 작업에 비하면 아주 간단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부에는 주로 관광할 여행지가 많지 않아 대부분 Skip하면서 열심히 달려야 하는 구간으로 재미없고 힘든 구간들이 초반에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뉴저지에 살면서 이미 대부분의 동부 유명지역은 방문하였기에 시카고만 짧게 방문하고 나머지 지역은 그냥 열심히 달리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많으면 중간중간 작은 관광지들이 많이 있어 쉬면서 맛있는 음식들 먹으며 지역의 사람들의 생활을 느끼며 여행하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하지만 일정이 길어지면 힘들어질 수 있다는 판단과 전체 일정의 제약으로 주요지역 중심으로 구성하였습니다.
■ 주요 방문 및 관광지
가고 싶은 곳들을 열거하니 다음과 같이 많이 나옵니다. 우선 무조건 적어 놓고 세부 일정을 계획하면서 힘들면 하나씩 우선 순위가 낮은 곳을 줄여가는 방향으로 계획하려 합니다. 또한 실제 여행 중에도 힘들거나 상황이 바뀌면 동선과 일정의 변화가 많이 일어날 수 있을 듯 합니다.
- 시카고(Chicago)
- Mitchell: Corn Palace(옥수수 궁전)
- Badlands National Park
- Wall Drug Store(월드럭 스토어)
- Mount Rushmore National Memorial(미국 대통령들의 큰바위 얼굴)
- Custer State Park(커스터 주립공원)
- Devils Tower(데블스 타워)
- Bighorn National Forest
- Cody Rodeo(코디 로데오경기)
- Yellowstone National Park(옐로우스톤 국립공원)
- Grand Teton National Park
-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ty)
- Antelope Island State Park
- Capitol Reef National Park
- Torrey에서 Bryce Canyon까지 12번 도로
- Bryce Canyon
- Zion National Park
- 페이지(Page): 파월호수(Lake Powell), 클랜 캐년댐과 레인보우 브릿지(Glen Canyon Dam, Rainbow Bridge), 호스슈 벤드(Horseshoes Bend)
- 그랜드캐년(Grand Canyon) (사우스림(South Rim) and 노스림(North Rim))
- 세도나(Sedona)
- 후버댐(Hoover Dam)
- 라스베가스(Las Vegas)
- 레드락 캐년(Red Rock Canyon) & 데스벨리(Death Valley)
- 로스 앤젤레스(Los Angles)
- 산타바바라(Santa Barbara)
- 솔뱅(Solvang)
- 빅스비 브릿지(Bixby Bridge)
- 17 Miles
- 몬터레이(Monterrey)
- 요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Park)
-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실제 방문한 곳에 대한 후기는 링크로 걸어 놓았으니 세부 정보는 참조하시면 됩니다.
아쉽게도 일정상, Salt Lake City, Antelope Island State Park, Death Valley는 가지 못 했습니다. 아쉬움이 있어야 또 가고 싶은 생각도 들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