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륙횡단 5일차: Bighorn National Forest로 가는 길

데블스타워(Devils Tower)에서 코디(Cody)로 이동 하는 중간에 Bighorn National Forest(14번 도로로 이동) 드라이브를 할 예정입니다.

90번길을 따라 계속 이동하다가 14번 도로를 이용할 예정인데, 이 길이 아름다운 길이니 운전이 조금 불편하기는 합니다.

맑은 날씨에 멀리 산들이 보이며, 산 위에 하얀 눈이 쌓여있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5시간 이상 운전을 해서 이동을 해야 하지만, 시간마다 풍경이 계속 바뀌어 지겹지 않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

길 옆에 언덕에 양떼들이 풀을 뜯고 있습니다. 

가끔씩 속도를 줄여서 이동해야 하는 경사와 곡선이 심한 길들이 자주 나타납니다.

좌우로 펼쳐지는 멋진 풍경이 있으니 운전이 힘들지 않습니다.

중간에 View Point가 있어 잠시 쉬면서 간식도 먹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멀리 계곡이 보이는데, 계곡물에 발을 담그기 위해 가기에는 너무나 먼 거리입니다.

멀리 보이는 저 산을 넘어서 왔으며, 아직 왔던 길 만큼 가야 합니다.

승용차의 조수석에는 아들이 타고 네비게이션(GPS)과 기타 기계 조작을 도와줍니다. 

네비게이션은 2개를 이용해서 이동했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 하나만 이용할 때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캠핑을 위해 트레일러를 끌고 이동하는 차들이 많이 있습니다.

계속 풍경이 바뀝니다.

중간 중간에는 독특한 형태의 구름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오늘 저녁에는 조금 일찍 숙소에 Check-in하고 저녁식사 후 잠시 쉬고, Cody 에서 로데오 경기를 볼 에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