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늦게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에 도착해서 하루 밤 머물렀던 곳은 야바파이 랏지(Yavapai Lodge) 입니다.
Grand Canyon(그랜드 캐년 사우스림) 내부 숙소를 잡기 위해 1달 전부터 예약 사이트(http://www.grandcanyonlodges.com/)를 방문하였으나, 방문일에 가능한 숙소는 Yavapai(야바파이) Lodge West 밖에 없어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국립공원 내 숙소 예약방법 참조]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과 가까운 외부에 숙소는 플래그스태프(Flagstaff)나 투바시티(Tuba City)인데, 이 곳에 비해 동선이 짧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이 곳이 최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제 그랜드캐년 노스림(North RIm) 숙소(Cabin)가 너무 좋아, 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수준의 숙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기대가 커서인지 많이 아쉬웠습니다. 특히 실내에 에어컨이 없고, 천장에 선풍기만 설치되어 처음 들어갔을 때는 많이 더웠습니다. 그래도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하니 조금씩 시원해졌습니다.
이 곳에서 좀 더 가면, Grand Canyon National Park Headquarter가 있습니다.
주변에 McKee Amphitheater가 있어, 그랜드 캐년(Grand Canyon)을 볼 수 있는 View Point인 줄 알고 가보았더니, 정말로 무대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극장이였습니다.
특정 시간에 이 곳에서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좁은 길을 따라 계속가고 싶었으나 길을 잃을 것 같아 다시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내부에 있는 숙소에서 1박을 하면서 대자연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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