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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륙횡단 9일차: 자이언 캐년(Zion Canyon) 가는 길

미국[USA]/Road Trip USA

by 삶의 재발견 2013. 9. 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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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캐년(Bryce Canyon)을 뒤로하고 오늘의 숙소가 있는 자이언 캐년(Zion Canyon)으로 향합니다.


브라이스 캐년(Bryce Canyon) 입구에서 나올 때 오른편에 상점들이 많이 있어 궁금해서 잠시 들려보았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다양한 돌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돌을 모아 놓고 가공해서 돌을 판매하나 봅니다.




이 상점을 출발해서 1시간 정도 운전 후에, Red Canyon Visitor Center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작고 조용한 Visitor Center가 하나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붉은 색을 띄는 지역입니다.



이 곳에서 캐나다(Canada)에 거주하시는 한국인 가족 여행객들을 만났는데, 이미 그랜드 캐년(Grand Canyon) 사우스림과 페이지(Page)를 구경하고 옐로우스톤(Yellowstone)으로 가는 중이였습니다. 이 분들 즐겁고 편안한 여행되셨을 것으로 믿습니다.



다시 자이언 캐년(Zion Canyon)을 향해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풍경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합니다.




자이언(Zion)이라는 단어가 보입니다.




드디어 자이언 국립공원(Zion National Park)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매표소가 보이는데, 오후 늦은 시간이지만 차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국립공원 연간 이용권(Annual Pass)를 제시하고 통과했습니다.




입구부터 자이언(Zion) 만의 독특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큰 녀석은 Zion 이라는 단어가 멋지다고 하는군요.










구경하며 짧은 터널도 하나 지납니다. 




잠시 차가 밀려서 보니, 산양(?)이 길을 건너고 있습니다.




다시 멋진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멋진 풍경도 잠시, 다시 차가 길게 밀리기 시작합니다. 한 방향으로만 차가 지나간다는 Zion-Mt, Carmel Tunnel에 도착한 것입니다. 길이가 1.2마일에 달하며, 터널 옆에 창문과 같은 5개의 구멍을 통해 인공 조명없이 자연 채광으로 빛을 밝히 터널입니다.



잠시 대기하여 터널을 진입합니다. 터널 안은 정말 캄캄합니다.



천천히 터널을 지나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런 터널을 운전하는 것 자체가 즐거운 경험입니다. 터널을 나오면서 바라본 자이언(Zion)의 모습 또한 멋있습니다.



멋진 경치를 구경하며 구불구불한 길을 운전하여 자이언 캐년(Zion Canyon)을 관통합니다.



실제 관광은 내일 할 예정이며, 오늘은 숙소로 바로 갈 예정입니다. 차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이렇게 멋지니 내일 관광이 기대됩니다.








자이언 캐년(Zion Canyon)의 다른 출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후 숙소들이 많이 있는 유타주 스프링데일(Springdale, UT)에 도착했습니다. 이 곳은 자이언캐년 비지터 센터(Zion Canyon Visitor Center)와 1마일 정도 거리여서 이동이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국립공원 내부 Lodge를 예약하면 더 좋은 데, 우리가 숙박하는 날에는 이미 예약이 만료되었습니다. 


우리는 퀄리티인 자이언 파크(Quality Inn At Zion Park)에 숙박을 했는데, 가격대비 시설도 깨끗하고 무료로 제공되는 아침식사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 숙소 Check-In시 캠핑과 호텔 숙박을 위한 접수 데스크가 다르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같은 건물 1층이지만 호텔 숙박을 위한 테스크가 도로변에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숙소에서 바라보는 자이언 캐년(Zion Canyon) 또한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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