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 캐년(Zion Canyon) Visitor Center에서 그랜드 캐년 노스림(North Rim) 까지는 자동차로 3시간 정도 이동해야 합니다.
그랜드 캐년 노스림(North RIm)을 방문하기 위해서 여러 경로를 고민했으나, 가장 좋은 방법은 그랜드 캐년 노스림(North Rim)에 숙박을 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랜드 캐년 노스림 숙소(North Rim Lodge) 취소 물량이 나오기를 기대려 힘들게 예약에 성공했습니다.
그랜드 캐년 노스림(North RIm)을 가려면 캐납(Kanab)을 지나가야 합니다. 그랜드 캐년 노스림(North RIm), 자이언 캐년(Zion Canyon), 브라이스 캐년(Bryce Canyon) 등 3대 캐년(Canyon)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캐납(Kanab)은 많은 분들이 숙박을 하는 교통 요충지 중에 하나입니다.
캐납(Kanab)을 향해서 가는 중간 경치가 또 다른 느낌입니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느낌과 함께 다시 거대한 높은 곳으로 올라 간다는 느낌도 듭니다.
조금 흐렸던 날씨가 비를 뿌리기 시작합니다. 운전 중에는 맑은 날씨보다 흐린 날씨가 편하기는 합니다.
다행스럽게 캐납(Kanab)에 도착해서는 비가 그치고 햇빛이 비치기 시작합니다. 마트가 하나 있어 물과 먹을 거리를 장만하고 주유도 하였는데, 이 곳에서도 오래된 멋진 차하나가 보입니다. 과연 몇 년도에 만들어진 차일까 궁굼해집니다. Historical 이라는 번호판에 SD라는 영문자를 달고 있군요. 설마 South Dakota에서 이 곳까지 온 것은 아니겠죠?
다시 그랜드 캐년 노스림(North Rim)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가는 중간 중간 멋진 경치가 신비로운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황량한 색상에서 초록색으로 주변 경치가 변합니다. GPS의 안내에 따라 운전하면서도 앞뒤로 달리는 차가 없으니 혹시 엉뚱한 곳으로 가게 되는 것은 아닌지 내심 걱정도 됩니다.
이번에는 넓은 초지가 나타납니다.
오후 시간이여서 그랜드 캐년 노스림(North Rim)으로 들어가는 차량에 비해서 나오는 차들이 훨씬 많습니다.
잠시 차를 달려, 가니 그래드 캐년 노스림(North Rim) 입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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