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륙횡단 8일차: 캐피톨리프 국립공원(Capitol Reef National Park)

캐피톨리프 국립공원(Capitol Reef National Park)의 지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Goosenecks Overlook(구스넥 전망대)을 먼저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Torrey(토레이)에서 Visitor Center 도착하기 2.4마일 전에 있는 곳에 있습니다.  구글 지도에 작게 표시되어 찾기 쉽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 좀 되었습니다.

토레이(Torrey)에서 캐피톨리프 국립공원(Capitol Reef National Park)으로 가는 길에 빗 방울이 굵어져서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빗 방울로 시야가 많이 흐려졌지만, 그래도 붉은 산과 지형의 모습이 신기하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검은색 아스팔트와 어울러진 붉은 지형이 멋진 대조를 이룹니다.

다양한 모습을 하고있는 지형에 아이들이 탄성을 지릅니다.

지난 7일간의 여행에서 보았던 경치와는 또 따른 느낌입니다.

Goosenecks(구스넥) Overlook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Goosenecks Overlook으로 가는 비포장 도로가 보입니다. 이 길을 따라 1마일 정도 가면 되는데,비포장이지만 일반 승용차가 지나가기에 무리가 없는 좋은 길입니다.

맑은 날씨에 볼 수 있는 시야가 아래 사진으로 나와있습니다.

비가 조금씩 그쳐가면서 풍경도 점차 잘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래 보이는 붉은색 길을 따라 이동하면 됩니다. 비포장 길이지만 일반 승용차가 무리없이 달릴 수 있을 정도라 잘 다져져 있습니다.

드디어 Goosenecks Point에 도착했습니다. 

구스넥에서 바라 본 풍경입니다.

Goosenecks Overlook을 뒤로 하고, Visitor Center로 향했습니다.

다양한 바위와 풍경이 펼쳐집니다.

Visitor Center에 도착했는데, 너무 늦은 시간인지 문을 닫았습니다. 

이곳에 있던 관광객들이 이 날 비와 바람이 불어 Scenic Drive도 위험하니 가지 말라고 조언을 하더군요. 길이 험해서 위험하다고 합니다. 시간도 많이 늦어 아이들을 위해서 숙소로 돌아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내일 일정도 있으니까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Capitol Reef(캐피톨리프) 국립공원 입구입니다.

비오는 도로와 어울어진 붉은 색 바위들은 잊지 못 할 것입니다.

오늘 숙소(호텔)는 캐피톨리프에서 2.5마일 정도 거리의 토레이(Torrey, UT)에 있는 Red Sands Hotel(레드 샌드 호텔)입니다. Red Sands Hotel(레드 샌드 호텔)은 캐피톨 리프 국립공원과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작은 실내수영장을 가지고 있고, 종업원의 친절한 서비스와 창밖으로 말들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모습을 즐길 수 있는 가격대비 좋은 인상을 받은 호텔이였습니다. Hotels.com 보다 Red Sans Hotel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는 것이 좀 더 저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