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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와스카 주립공원(Minnewaska State Park) & Storm King Art Center

미국[USA]/New York

by 삶의 재발견 2013. 4. 2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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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20일 주변 분의 권유에 함께 Minnewaska State Park(미네와스카 주립공원)과 Storm King Art Center(스톰 킹 아트센터)를 다녀왔습니다. 뉴저지에서 왕복 240마일 5시간 가까이 운전해야하는 당일 여행으로 꽤 거리가 있는 일정입니다.



아침 일찍 부지런히 출발해야 하는 일정이여서, 여러 곳에 흩어져 사는 일행들을  I-87 North 첫번째 휴계소(Service Plaza)에서 만나 빵과 커피를 먹고 함께 모여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I-87  North 첫번째 휴계소은 제가 미국 동부에서 가본 휴게소 중 최대 규모(?)로 2층 건물에 우리나라 휴게소와 같은 구조와 시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쉽게 사진은 없네요.


열심히 달려, 첫 장소인 미네와스카 주립공원(Minnewaska State Park, 주소 5281 Route 44-55, Kerhonkson, NY 12446) 에 도착했습니다. 입장료 없이 주차료만 차량당 $10만 내면 되는데, 주차료 내는 곳에서 조금 들어와야 호수 근처에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 근처 작은 언덕에 올라가면 호수를 나타내는 표식이 있습니다. 이날 일기예보에 비올 가능성이 있다고 했는데, 다행이 비는 오지 않지만 날씨가 많이 흐렸습니다.


미네와스카 주립공원(Minnewaska State Park)


언덕에서 호수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꽤 큰 호수입니다. 초 봄이여 약간 썰렁한 기운이 돌기는 했지만 운치있는 호수였습니다. 아마도 가을 단풍이 드는 시즌에 오면 사람도 많고 볼 거리도 충만할 듯 합니다.


미네와스카 주립공원(Minnewaska State Park)


미네와스카 주립공원(Minnewaska State Park)




호수 건너 멀리 집도 하나 있습니다.



호수 둘레로 Trail이 하나 있는데, 평평하고 길이 좋아 30분에서 1시간 정도면 쉽게 돌 수 있습니다.



Trail 중에 높은 곳에서는 멀리 뉴욕주의 낮은 지형이 보입니다.



호수 옆으로도 내려갈 수 있습니다. 여름이면 물에 발이라도 담그면 좋으련만 아직은 날씨가 춥습니다.



Trail을 반바퀴 돌고, 준비해주신 비빔밥을 주변 잔디밭에서 먹었습니다. 여러가지 야채와 나물이 함께 들어간 비빔밥은 한국에서 멋던 맛 보다 좋을 정도로 맛났습니다. 아쉽게 사진이 없습니다. 너무 열심히 먹었나봅니다.


두번째 장소는 스톰 킹 아트센터(Storm King Art Center, 주소 1 Museum Road, New Windsor, NY 12553, http://www.stormking.org/)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데, 국도와 톨비를 내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2가지 경로가 있습니다. 일행 중 일부는 국도로 왔는데 오히려 거리도 짧고 일찍 도착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스톰 킹 아트센터(Storm King Art Center)는 유료시설로 입장료는 어른 $12 어린이 $8 입니다. 규모가 너무 커서 걸어서 관람하기에는 너무 힘들어 무료 Tram을 운영합니다. Tram을 타면 공원 한바퀴를 돌면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주요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스톰 킹 아트센터(Storm King Art Center)


한국의 조각공권과는 규모가 많이 다릅니다. 우선 조각이 아주 많이 크고, 공원이 너무 큽니다. 땅이 넓어서 인지 조각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는 의도인지 아주 먼 거리에 작품이 하나씩 위치해 있습니다.


스톰 킹 아트센터(Storm King Art Center)


스톰 킹 아트센터(Storm King Art Center)


아래 있는 작품은 어디서 많이 본 듯 한 느낌입니다. 학부시절 호수 근처에 있는 3개 중 하나인 듯 합니다.











아래 작품은 고속도로를 지나면서도 볼 수 있는 작품인데, 브로셔 등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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