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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륙횡단 7일차: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West Thumb

미국[USA]/Road Trip USA

by 삶의 재발견 2013. 9. 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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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여행 7일차가 됩니다. 21일 여행의 3분의 1이 되는 기간입니다. 생각보다 힘들지 않고 볼거리 많은 여행이라 즐겁기만 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무사히 라는 생각으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레이크 옐로우스톤 호텔을 Check-Out하고 나오는 곳에 우체국이 하나 있습니다. 뉴저지에서 사용하던 E-Z Pass 단말을 반납해야 하는데, 이 곳에서 우편으로 반납하려고 합니다. 나이 많은 여자 직원이 E-Z Pass 단말기가 우편으로 이동 중에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알루미늄 호일로 감싸라고 알려줍니다. 우편 봉투와 요금 등 $3.46 지불하고 나왔습니다.


다음 출발지인 옐로우스톤 West Thumb로 출발하려고 하는데 아들이 비명을 지릅니다. 자신의 테블릿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차를 아무리 뒤져봐도 없구요. 어제 저녁 호텔에서 사용했으니 아마도 호텔에 두고 온 듯 합니다. 호텔 프로튼에 가서 다시 키를 받아 방에 가서 확인하니, 이블 밑에 두었더군요. 아마도 먼 곳으로 간 후에 다시 이 곳을 돌아와야 한다면 여행이 엉망이 되었을 텐데, 다행스럽게 물건을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적은 비용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엘로우스톤 웨스트 썸(West Thumb)은 레이크 옐로우스톤 호텔에서 3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옐로우스톤 웨스트 썸(West Thumb) 가는 길에 많은 사람들이 길가에 서서 구경하고 있어 자세히 보니, 엘크(Elk)가 등장한 것입니다. 불에 탄 나무 사이에 한 마리가 멀리 보입니다.



잠시 차를 달려, 웨스트 썸(West Thumb)에 도착했습니다.




웨스트 썸(West Thumb)은 다양한 형태의 풀(Poo)l이 다수 모여있는 곳입니다. 주변 풍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색상의 풀(Pool)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Abyss Pool은 이름 그대로 깊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묽이 맑아 아주 밑까지 보입니다.






Black Pool 입니다.






Big Cone 입니다.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West Thumb



동전이나 돌맹이를 포함하여 어떤 물체를 던지는 행위는 불법이라고 하네요.




유명한 Fishing Cone 입니다. 이 곳은 초기 옐로우스톤 방문객들이 낚시로 잡은 송어를 바로 끓는 물에 넣어 익혀 먹었던 데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당시에는 물에 잠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금은 물에 잠겨있습니다.


Fishing Cone



Lake shore Geyser도 있습니다.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West Thumb


Seismograph Pool 입니다. 아주 깊게 느껴집니다.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West Thumb


Blue Bell Pool인데 밝은 날씨여서 물이 푸르른 옥 빛깔로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West Thumb


Thumb Paint Pool 입니다. 초록빛을 가진 곳입니다.






Mud Pot에는 이름 그대로 머드가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옐로우스톤의 웨스트 썸(West Thumb)과 노리스(Norris), 맘모스 핫스프링 모두 광대하고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으로 각기 다른 멋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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