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의 올드페이스풀(Old Faithful)은 노리스(Norris)에서 31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며, 개인적으로 기대가 가장 컸던 곳입니다. 올드페이스풀 간헐천(Old Faithful Geyser)와 국가사적지로 지정된 올드페이스풀 인(Old Faithful Inn)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드페이스풀(Old Faithful) 지역의 주차장은 매우 큽니다. 간헐천(Geyser)와 인(Inn) 근처에 가까운 곳에 주차하시고 조금만 걸어가면 어느 곳이나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우리는 올드페이스풀 인(Inn)과 가까운 곳에 주차하고 조금 걸어갔습니다. 멀리 올드페이스풀 인(Inn)의 고전적이 모습이 보입니다.
옐로우스톤 올드페이스풀 Visitor Center의 전경입니다. 고전적인 올드페이스풀 인(Inn)의 모습과 달리 현대적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Visitor Center에서 간헐천(Geyser)이 분출되는 예상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0~80분 간격(평균 65분)으로 폭발음과 함께 물보라와 열기를 뿜어 올린다고 합니다. 물기둥 높이가 30∼60m까지 올라가면 그 모습이 장관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분출 15분 전이였습니다.
먼저 자리를 잡고, 분출되기를 기다리는 데, 햇빛 아래 앉아있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멋진 모습을 기대하며 10여분을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분출되기 전이여 수증기(Steam)와 연기만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올드페이스풀 간헐천(Geyser)에서 바라본 Visitor Center의 모습입니다.
올드페이스풀 간헐천의 분출 예상시간이 가까워지자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간헐천(Geyser)이 분출되기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많이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잠시 최고 정점을 찍더니 점차 높이가 낮아지기 시작합니다.
간헐천의 분출이 시작한지 몇 분이 지나지 않아,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 합니다. 아마도 예상보다 낮게 분출되는 간헐천의 물의 높이와 빨리 끝나서 인 듯 합니다.
우리가 앉아 있던 자리 근처에 다람쥐가 한 마리 있었는데, 분출이 끝나자 이 녀석에게 카메라가 모이기 시작합니다.
올드페이스풀 인(Old Faithful Inn)을 구경하기 위해 발길을 돌립니다.
올드페이스풀 인은1904년 통나무로 건립된 건물로 1987년 국가사적지로 지정되었습니다. 거의 110년 정도 목조 건축물입니다.
통나무 집 안에 있으니 느낌이 새롭습니다.
우리나라 오래된 목조 건물에 비하면 올드페이스풀 인은 아주 젊은 건축물이기는 합니다.
옆에 기념품 상점에서 다양한 형태의 기념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습니다.
건물을 뒤로하고 나오면서 바라본 올드페이스풀 인(Inn)의 모습입니다. 이 건물을 보존하여면 끊임없는 유지보수 작업을 해야할 듯 합니다.
이 곳에서 하루 밤 정도 머물 수 있으면 좋은 여행의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숙소를 잡으려면 아마도 1년 전에는 미리 예약을 해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올드페이스풀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Lake Yellowstone Hotel(레이크 옐로우스톤 호텔)에서 묶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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