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륙횡단 6일차: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Lake Yellowstone Hotel & Cabin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여행에서의 숙소는 Lake Yellowstone Hotel(레이크 옐로우스톤 호텔)입니다. 숙소예약의 착오로 어렵게 구한 곳입니다. 

원래는 올드페이스풀 스노우 랏지(Old Faithful Snow Lodge)를 예약하려고 하였으나, 인터넷으로 예약 시 투숙일을 예약 당일로 예약하는 바람에 급하게 전화해서 가능한 방 아무거나 변경해 달라고 해서 예약한 곳이 이 곳입니다. 잘 못 했으면 $270 정도 비용을 공중에 날릴 뻔했습니다.[예약방법은 국립공원 내 숙소 예약법 참조]

올드페이스풀(Old Faithful)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으며, 오전에 방문했던 옐로우스톤 호수(Yellowstone Lake) 근처에 있어 동선이 조금 길어졌습니다. 그래도 국립공원 밖에 숙소를 얻는 것에 비해 거리도 가깝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 좋습니다.

레이크 옐로우스톤 호텔은 아래 사진의 본관과 본관 좌측에 별도 건물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두 노란색입니다. 우리는 좌측 건물에 있는 2층에 묶었습니다.

레이크 옐로우스톤 호텔 옆에 캐빈(Cabin)이 있는데, 그리 멋스러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등록을 했는데, 호수 쪽으로 가면 좀 더 쉽게 등록을 하실 수 있습니다.

레이크 옐로우스톤 호텔(Lake Yellowstone Hotel)이라는 이름처럼 호수를 끼고 있어 산책하면서 호수를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레이크 옐로우스톤 호텔(Lake Yellowstone Hotel) 내부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과 작은 카페도 있습니다.

옐로우스톤 관련 다양한 사진도 전시해 놓았습니다.

개인적으로 Three Amigos(세 친구들)라는 작품이 인상적이였습니다. 

레이크 옐로우스톤 호텔(Lake Yellowstone Hotel) 복도는 오래된 느낌이 조금 듭니다.

침대 위에 곰 인형을 비치해 두었는데, 침대를 사용하기 위해 선반 위로 옮겼습니다. 이 곰인형이 마음에 들면 구입하면 됩니다.

레이크 옐로우스톤 호텔(Lake Yellowstone Hotel)은 시설면에서는 나쁘지 않았는데, 옆 방과 방음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새벽 2시 정도에 옆방에 묶은 중국사람들이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 때문에 잠을 잘 잘 수가 없었을 정도였습니다. 중국사람들의 소리도 크기는 했지만, 그 소리가 너무 또렸하게 들릴 정도로 방음이 형편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