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차이나타운과 리틀 이탈리아(Little Italy)

South Street Seaport에서 걸어서 20분 이면, 차이나타운과 Little Italy가 있습니다. 

중간에 Brooklyn Bridge 밑을 지나게 되서, 조금 가까이 보고 싶다는 생각에 그리고, 걸어가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탓에 멀지만 걸어 보았습니다. 

가까이 Brooklyn Bridge를 보니, 오랜 연륜이 느껴집니다. 계속 사용하려면 끊임없는 유지보수 공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래된 도시 뉴욕은 항상 공사 중입니다.

10분 정도 걸어가니 차이나타운 입구가 보이는 듯 합니다. 어쩌면 South Street Seaport 북쪽은 이미 차이나타운 이였는지 모릅니다. 거리에 대니는 행인의 대부분이 중국인 였습니다.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잃은 중국계 미국인에 대한 기념비가 있습니다.

차이나타운은 역시 중국의 느낌 그대로 였습니다. 거리 분위기, 사람들 그리고, 중국 특유의 향신료 냄새까지...

차이나타운 중간에 아주 작은 규모의 Little Italy가 있습니다. 중국 느낌과는 완전히 다른 곳으로 이탈리아 식당과 간식거리들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진정한 멋을 못 찾았을 수도 있으나, 여느 나라 도시에 있는 차이나타운과 크게 다르지 않은 곳으로, 꼭 시간과 노력을 들여 방문할 곳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