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시간 속에서

뉴욕 브롱스 동물원(Brox Zoo, http://www.bronxzoo.com)는 미국에서 가장 큰 동물원 이라고 합니다. 주소는 2300 Southern Boulevard, Bronx, NY 10460인데 집에서 1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우리는 조지 워싱턴 다리를 건너서 갔는데, 동물원 근처까지는 잘 찾아왔는데 주차장 입구를 찾지 못해 조금 돌았습니다. 구글맵을 보니, 주소지 보다 조금 앞에 그리고 작은 길에 입구가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주차료는 1일 $15입니다. 입장권료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서울대공원에 비해 아주 많이 비싼 어른 $29.95 어린이 $19.95 입니다. 수요일에는 기부금 입장이 가능하며, Total Experience도 평소에 50% 가격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입구에서 ..

미국[USA]/New York 2012. 9. 26. 15:30

보스턴에서 돌아오는 길에, Cape May(케이프 메이)를 가고 싶었으나, 이동 시간이 길어지고 아이들이 재미없어 할 것 같아, 중간 지점에 있는 Newport만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Newport(뉴포트)는 Rhode Island(로드아일랜드) 주에 위치한 아름다운 항구도시로 청교도들이 미국에 처음 도착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또한 Rhode Island는 미국에서 가장 크기가 작은 주라고 합니다. 중간 중간 눈을 시원하게 하는 경치들이 펼쳐집니다. 우리는 Newport(뉴포트)에서 항구와 Trinity Church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주차는 항구 근처에 Street Parking을 하려고 하였는데, 빈 자리를 찾기 어려워 한참을 돌아 Newport Visitor Information Center(주..

미국[USA]/Massachusetts, Rhode Island,Connecticut 2012. 8. 26. 11:09

갑자기 보스턴으로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1박2일의 여유 시간이 생겨, 출발 전날 짧은 시간동안 준비를 해서 떠나는 깜짝 여행입니다. 보스톤은 집에서 북동쪽으로 4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해안도시로, 하버드대학교와 MIT 등 명문대학이 있는 곳입니다. ■ 보스톤 여행을 위해 주차하기 도시관광을 하면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교통편과 주차입니다. 보스톤은 대중교통이 저렴하고 잘 되어있어, 시내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한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주차를 어디에 어떻게 할까가 고민이 됩니다. 지하철 노선도를 보나가 문득 떠오른 생각이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지하철역 주차를 하고, 지하철로 하루를 여행하면 어떨까?" 였습니다. 보스턴 지하철 사이트(http://www.mbta.com)를 통해서..

미국[USA]/Massachusetts, Rhode Island,Connecticut 2012. 8. 25. 11:09

나아이가라에서 왓킨스 글렌(Watkins Glen State Park) 까지는 250마일 2시간 50분 정도 거리입니다. 먼 거리를 한 번에 이동하기 부담스럽기도 하고, 중간에 쉬면서 볼거리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찾은 곳입니다. 캐나다(Canada)에서 미국 국경으로 넘어오기 위해 입국 신고를 합니다. 캐나가 갈 때에 비해 엄격한 분위기이며, Stop Line을 넘어가는 차에게는 화내면서 뒤로 가라고 하기도 합니다. 일부 차량들은 차량 뒤에 트렁크도 열어 확인도 합니다. 우리는 순서대로 기다려 몇 가지 질문에 대답하니, 트렁크 확인 없이 그냥 통과시켜 줍니다. 왓킨스 클렌(Watkins Glen)은 뉴욕주의 공원으로 주소는 Route 14 Watkins Glen, NY 14891인데, 입구가 N..

캐나다[Canada] 2012. 8. 23. 11:14

나이아가라 폭포 Attraction 4개를 마치니 아이들이 피곤해 합니다. 숙소로 돌아와 수영을 잠시하면서 휴식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피곤한 것은 육체적으로 힘든 것과 조금은 다른 듯 합니다. 기운없는 아이들이 수영장을 만나면서 힘을 내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휴식 후, 숙소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Niagara on the Lake로 출발을 합니다. 아래 지도에서 보면 Lake Ontario(온라티오 호수) 가에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Lake라고 하기에는 정말 큽니다. 저녁 6시가 넘어, Lake Ontario(온타리오호수)에 도착하니 주차장이 하나 있는데, 6시까지만 주차료를 받는 군요. 주차하고 호수로 내려갔더니 호수가 아니라 바다에 가깝습니다. 수평선도 보이고 배들도 많이 보입니다. 온타리오 호..

캐나다[Canada] 2012. 8. 22. 11:13

2일차에는 본 격적으로 나이아가라 폭포를 즐겨볼 계획입니다. 여러가지 상품이 있는 데, Niagara's Fury, Journey Behind the Falls, Maid of the Mist(안개속의 숙녀호), White Water Walk과 Two-day WEGO transportation를 패키지로 묶어서 Niagara Falls Adventure Pass로 판매(http://goo.gl/Autve) 하고 있어 이를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미국에도 유사한 상품이 있으나, 캐나다 상품이 조금 가격이 비쌉니다. 환율 등의 차이가 있으므로 가격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우리가 방문할 당시에는 캐나다 달러가 미국 달러 대비 조금 비쌌습니다. 중간 중간에 있는 안내소에서 판매하며 구입 시, 개별 상품별로 시..

캐나다[Canada] 2012. 8. 22. 11:13

1일차는 아침 7시 전에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미국 나이아가라로 향합니다. 무려 400마일 6시간30분을 달려야 합니다. GPS에 주소는 Prospect Point: 24 Buffalo Ave, Niagara Falls, NY 14303로 설정합니다. 한참을 달려 뉴욕 북부에 오니 차들도 없고 조용합니다. 자동차의 크루즈(Cruise Control) 기능을 적용해 봅니다. 처음에는 발을 사용하지 않아 졸릴 것 같아 걱정했는데, 속도를 알아서 조절해 주니 오른쪽 다리에 힘이 빠지고 몸에 균형이 맞으니 한결 편해집니다. 장거리 운전하면 항상 어깨가 아팠는데, 어께에 힘도 없어지니 정말 편합니다. 중간에 3번 정도 휴게소에서 밥도 먹고 간식도 먹고 해서 7시간 30분 정도 달려오니, 미국 나이아가라 폭포의 ..

캐나다[Canada] 2012. 8. 22. 11:13

미국에서 숙박을 하는 첫 여행으로 나이아가라를 가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가기 전에 2박3일 긴 시간을 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며 이왕이면 가장 멋진 곳을 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거리는 멀지만 이 곳을 선택했습니다. 이동거리와 시간이 꽤 되는지라 아이들과 제가 잘 다녀올 수 있을까? 라는 걱정도 했습니다. 대략 계획을 세워보니 830마일 왕복 14시간이 넘는 시간을 운전해야 합니다.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일차 미국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경하고, 캐나다로 건너가 1박하고 2일차 나아아가라 폭포 Attraction 체험과 구경한 후, Niagara On the Lake라는 마을을 구경 3일차 미국으로 돌아오면서 미국 동부의 그랜드캐년이라는 Watkins Glen을 구경하고 뉴저지( NJ)로 이번 여..

캐나다[Canada] 2012. 8. 21.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