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nt Rushmore National Memorial(마운트 러시모어 메모리얼)은 미국의 4명의 대통령(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시어도어 루스벨트, 에이브러햄 링컨) 얼굴을 조각해 놓은 곳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주차료($11)를 지불해야 합니다. 보통 관람에 30분~2시간 소요되며 오전 8시~오후 10시까지 개장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휴식을 했었던 Wall에서는 1시간 20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근처 지역을 포함한 경로는 아래 지도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러시모어 주차장은 여러 층으로 되어있어 더운 햇빛을 피하기에 좋습니다. 참고로 주차료는 현금으로만 지불해야 합니다. 주차하고 Memorial 안내판을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러시모어 메모리얼 입구입니다. 조용한 산 속에 이 곳을 방문하기 위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 있습니다.
입구에서 멀리 4분 대통령의 조각상이 보입니다.
입구에는 러시모어 대통령 조각을 주도한 Gutzon Borglum의 흉상이 있습니다. 이 곳은 1927년 부터 400명에 가까운 조각가들이 동원되었고 1941년까지 진행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얼굴 뿐만 아니라 4명의 대통령의 가슴까지 조각하려 하였으나 경제적 어려움과 Gutzon Borglum의 사망으로 계획과는 다르게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그랜드 뷰 테라스(Grand View Terrace)에 가면 조금 더 가깝게 동상을 볼 수 있습니다.
Grand View Terrace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Grand View Terrace 옆에는 야외 공연장도 있는데, 야간에 애국적인 내용의 공연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Visitor Center에는 이 곳에 대한 다양한 소개자료와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많은 미국인들이 이 곳에서 감동스러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인들에게는 역사적이기도 하고 애국적인 장소이지만, 방문객인 우리에게는 관광명소 중 하나일 뿐이니 미국인들에 비해 감회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또한 이 러시모어(Rushmore) 지역이 과거 라코타 인디언들에게 성스러운 장소였던 점을 생각하면 원주민에 대한 안타까운 생각도 조금 드는 장소 입니다. 이를 위해 다른 곳에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 조각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입구 옆에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는데, 더운 여름 아이들에게는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관광보다 더 재미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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