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Bangkok to Ayuttaya: 방콕에서 아유타야 왕복교통편과 현지교통

동남아시아[East South Asia]

by 삶의 재발견 2020. 1. 23. 11:18

본문

반응형

Bangkok(방콕)에서 Ayuttaya(아유타야)를 여행하기 위해 방콕과 아유타야 이동 교통편, 아유타야 현지 교통편, 선셋보트투어(Sunset Boat Tour) 등에 대해 찾아보고 직정 경험해 본 정보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방콕에서 아유타야를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다음과 같이 4가지 방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1. 기차를 타는 법
  2. 미니버스를 타는 법
  3. 여행 패키지를 이용하는 법
  4. 택시/Grab/개별 운송서비스를 이용하는 법

편이성과 자유로움을 고려하면 4번인 택시/그랩 등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지만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비용을 고려하여 가장 편리한 방법은 여행 패키지(원화로 4~6만원 정도)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론 여러 사람들과 함께 다니는 것이 불편할 수도 또는 즐거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시간이 좀 더 소요되더라도 현지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운송수단을 이용해서 좀 더 자유롭게 이동을 하고자 기차와 미니버스를 이용해서 아유타와를 다녀왔습니다. 갈 때는 미니버스로 올때는 기차를 활용했습니다.

 

 

미니버스로 방콕에서 아유타야 여행하는 법

 

방콕 Mo Chit Mo Chit Bus Terminal(Chatuchak)에서 미니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미니버스 터미날은 Mo Chit Bus Terminal과 조금 거리가 있으며, BTS Mo Chit Station에서 택시로 5~10분 정도 거리에 있으며, 미터요금으로 52바트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택시기사가 100~150바트 이상을 요구하기 때문에 미터로 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택시를 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택시기사에게 아유타야를 간다고 말하니 미니버스 터미널 앞에 바로 편하게 내릴 수 있었습니다.

 

미니버스 요금은 70바트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할 때, 60바트였는데 최근에 인상된 것 같습니다.

 

미니버스에 승객이 차면 바로바로 출발하며 시간은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었으며, 중간중간에 승객을 태우거나 내려주가나 하면서 가는데, 우리가 탄 버스는 3번 정도 정차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종점까지 내리지 않고 있으면 아유타야에 도착하게 됩니다. 마지막 도착지 전에 Wat Yai Chaimongkhon 근처를 지나게 됩니다.

 

미니버스 내리는 곳과 미니버스 타는 곳은 조금 거리가 있는 다른 곳입니다. 미니버스 타는 곳은 티켓매표소와 간판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방콕으로 가는 미니버스의 마지막 운행시간은 오후 6시이므로, 미니버스로 방콕으로 돌아오실 분들은 마지막 미니버스 시간을 신경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기차로 방콕에서 아유타야 여행하는 법

 

후알람퐁 기차역(Hua Lamphong Railway Station)에서 Ayuttaya를 갈 수 있으며 열차종류는 다양하며 요금도 다양하며, 다음 주소에서 조회하면 되는데 태국 사이트여서 인지 속도가 많이 느립니다. http://railway.co.th/WebDestination/#/SearchDestination/EN

 

Hua Lamphong Railway Station

아유타야 여행을 위해 오전 출발에 적합한 열차시간과 도착시간(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Bangkok→Ayuttaya:

  • 09::25→11/27(15TB)
  • 10:05→11:24(165TBH)
  • 11:20→13:04(15TBH) 
  • 11:40→13:06(15TBH)
  • 12:55→14:31(15THB)

기차역에서 내리면 옆에 차길을 건너 골목으로 50미터 정도 가면 작은 보트를 5바트에 타고 건너면 유적지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역으로 갈 때는 반대로 가면 됩니다.

 

아유타야 기차역

아유타야에서 방콕으로 돌아올 올 때, 오후 6시 이후에는 미니버스가 운행하지 않기 때문에 오후 6시 이후에 출발하는 기차의 출발시간과 도착시간(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Ayitthay → Bangkok

  • 18:48→20:35(15TBH)
  • 19:16→21:10(65TBH)
  • 19:26*(65TBH)→21:10(65TBH)
  • 21:42(328TBH)→22:55(265TBH)

참고로 지연이 많이 된다고 하니 전광판에 도착/출발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다행스럽게 18:48 Ordinary Train을 3분정도 지연되고 사람이 많지 않은 3등석 칸에서 앉아서 갈 수 있었습니다.

 

 

아유타야 유적지에서 교통편

 

아유타야의 유명 유적지간의 거리가 꽤 멀고 특히 Wat Yai Chaimongkhon은 미니버스 정류장에서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날씨가 덥기 때문에 도보로 이동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자전거, 오토바이, 툭툭이 등을 이용해서 아유타야 유적지들을 둘러보게 되며, 선호하는 수단을 선택해서 관광을 하면 됩니다.

 

우리는 오후 4시 이후에 Sunset Boat를 2시간 타면서 3곳의 사원(Wat Phanan Choeng Worawihan, Wat Phutthaisawan, Wat Chaiwatthanaram)을 관람할 예정이여서, 이 3곳을 제외하고 나머지 유적지를 툭툭이를 이용해서 관광할 계획이였습니다.

 

미니버스에서 내리면 툭툭이 기사들이 3시간에 900바트라고 타라고 합니다. 타기 전에 약간의 흥정이 필요합니다.

우선 방문하고자 하는 유적지를 선택하면 소요시간을 산정해 주는데, 우리의 경우 6곳을 선택했더니 3시간이 걸리며 900바트라고 합니다. 조금 흥정을 하면 적정한 가격에서 3시간 툭툭이를 이용했습니다. 

 

툭툭이 기사가 친절하게 유적지마다 안내해주고 매표소 위치와 금액을 알려주고 내려준 곳에서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편하게 관람하고 다시 툭툭이를 타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면 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

 

툭툭이

아유타야 Sunset Boat Tour

 

여러 유형의 Sunset Boat Tour가 있는 것 같은데, 우리는 December House(http://t.ly/MM3O1)에서 2시간에 3곳의 사원(Wat Phanan Choeng Worawihan, Wat Phutthaisawan, Wat Chaiwatthanaram)을 방문하는 투어를 1인당 200바트에 예약하고 이용하였습니다. 사원의 입장료는 각각 20바트, 무료, 50바트이며, 사원 방문시간은 각각 20분, 20분, 30분입니다. 도착하는 위치는 출발하는 위치와 동일하기 때문에 보트 타고 강을 건너면 바로 기차역으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Chaophrom Pier

December House의 위치가 아유타야 기차역에서 보트를 타고 아유타야 내부에 하선하는 선착장(Chaophrom Pier)과 가깝기 때문에 기차로 오시는 분들은 미리 예약하는 것이 동선과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Sunset Boat는 보트선착장에서 바로 탈 수 있습니다.

 

December House

예약한 시간보다 조금 일찍 보트가 출발하고, 중간에 관광객을 더 태우고 보트투어가 시작됩니다. 강 위를 달리는 보트위에서 풍경을 보며 중간 중간 사원을 방문하는 여행이 나름 재미있습니다. 

 

보트투어의 마지막 장소인 Wat Chaiwatthanaram에 가면 조금씩 석양이 물들기 시작하며 날씨도 덥지 않고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Wat Chaiwatthanaram

 

반응형

'동남아시아[East South As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 옥토퍼스카드 환불(Refund)  (2) 2015.11.19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