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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죽음에서

Living

by 삶의 재발견 2019. 9. 2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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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죽음"을 많은 기대를 가지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전반부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적절한 긴장과 흥미를 유발하는 듯 하였으나

개인적으로 중반이후 부터는 무언가 조금 아쉬움이 많이 남는 전개였다고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책에서 다음 내용은 알고 있지만 잊기 쉬운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주인공 가브리엘이 삶에서 배운 것은,

첫째, 인간의 삶은 짧기 때문에 매 순간을 자신에게 이롭게 쓸 필요가 있다.

 

둘째,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다. 남들이 우리에게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결국 선택은 우리 스스로 하는 것이며 그 결과에 대한 책임 또한 우리가 지는 것이다.

셋째, 실패해도 괜찮다. 실패는 도리어 우리를 완성시킨다. 실패할 때마다 뭔가를 배우기 때문이다.

넷째, 다른 사람에게 우리를 대신 사랑 달라고 할 수는 없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일은 각자의 몫이다.

다섯째, 만물은 변화하고 움직인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물건이든 억지로 잡아 두거나 움직임을 가로 막아선 안 된다.

여섯째, 지금 갖고 있지 않은 것을 가지려 하기 보다 지금 가진 것을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 한다. 모든 삶은 유일무이하고 나름의 방식으로 완벽하다. 비교하지 말고 오직 이 삶을 최대한 누리기 위해 애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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