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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 스마트뱅킹 비교 체험기

Mobile & Web Business

by 삶의 재발견 2013. 12. 2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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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itibank 스마트폰 뱅킹


미국의 Citibank와 Bank of America의 스마트폰 뱅킹을 이용해 보았는데, 미국과 한국에 모두 지점을 개설하고 있는 Citibank를 통해 상호 비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Citibank를 통해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사용한 앱은 안드로이드용 입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citi.citimobile


미국은 인터넷 뱅킹과 스마트폰 뱅킹 모두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있으면 바로 로그인이 가능하고 모든 은행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앱으로 은행 업무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관련 사항도 지원합니다. 은행과 카드에 각각 다른 아이디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래 좌측 화면에서 "Sign on to other Citi accounts"에서 은행 또는 카드를 선택해야 합니다.


 


어플의 용량도 2013년 12월 기준 2.9M 정도로 작습니다. 이 작은 어플을 통해서 미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수표(Check)를 입금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 우리나라 Citibank 스마트폰 뱅킹


우리나라 스마트폰 뱅킹은 여러가지 규정에 의해 보안과 공인인증서를 사용해서 미국에 비해 많이 무겁고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우선 어플을 실행시키면, 아래 좌측 화면과 같이 보안 검사와 어플에 대한 최신 버전 확인을 먼저 진행합니다.


 


로그인 하려면 공인인증서가 반드시 있어야 하며, 암호입력에도 보안키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복잡한 과정을 지원하다 보니, 어플의 용량은 2013년 12월 기준으로 13M로 미국에 비해 4배 이상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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