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USA]/Road Trip USA

미국 대륙횡단 20일차: 샌프란시스코 피어(Pier) 39

삶의 재발견 2013. 9. 2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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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바드 스트리트(Lombard Street)에서 조금만 바다로 내려가면 피어(Pier 39), 피셔맨즈 와프(Fisherman's Wharf), 기라델리 스퀘어(Ghirardelli Square) 등이 있습니다.


사전에 주차장을 검색해 보니, Lot 34 주차장이 1시간 $4, 1일 $15로 비교적 저렴한 듯 하여 이 곳에 주차하고, 3곳을 걸어서 구경하려고 계획했습니다.


주차장 주소는 350 Beach St., San Francisco, CA 94133 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주차 관련 정보는 http://sfpark.org/ 를 참조하면 됩니다.



롬바드 스트리트(Lombard Street)에서 계속 내리막 길을 따라 바다로 향합니다.



GPS에 설정한 주소에 도착하기 전에 보니 스트리트 파킹(Street Parking) 할 수 있는 공간들이 조금씩 있습니다. 우리는 목표한 Beach Street 전 Taylor Street에 Street Parking을 하였습니다.


주차 요금을 신용카드도 사용할 수 있는 기계가 있더군요.



잠시 걸어서 피어(Pier) 39 쪽으로 향했습니다. 바다가 쪽으로 와서 바라본 피셔맨즈 와프(Fisherman's Warf) 쪽의 풍경입니다. 날씨가 조금씩 흐려지고 바람이 많이 불기 시작합니다.



중간에 다양한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더군요. 알카트라즈(Alcatraz) 섬으로 가는 상품도 있습니다.



피어(Pier) 39는 물개가 유명해서 인지, 물개 조각상이 있습니다.



꽃게 조각도 있는데, 등을 식물로 장식한 아이디어가 독특합니다.



부딘 베이커리(Boudin Bakery)의 크램차우더(Clam Chowder)와 사워도우(Sourdough) 빵이 맛있다고 해서 아침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곳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다양한 메뉴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크램차우더(Clam Chowder)와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사워도우(Sourdough)에 크램차우더(Clam Chowder)가 담겨서 나오기 때문에 사워도우는 주문하지 않아도 됩니다. 양도 많고 맛도 좋습니다. 크램차우더(Clam Chowder)는 다른 곳에서 먹었을 때 느꼈던 맛에 비해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사워도우(Sourdough)는 특별히 맛 보다는 쫀득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커피의 맛과 향도 훌륭했습니다.



피어(Pier) 39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아침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많습니다.



거리에 인상적인 조형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족들에 손에 이끌려 한 상점을 찾았는데, 아기자기하고 이쁜 물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바다가 쪽으로 걸어들어가 물개들이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멀리 알카트라즈(Alcatraz) 섬도 보입니다.



근처 한 상점에는 기념품용 자석만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여행하면서 지역별로 하나씩 자석을 모으고 있었는데, 이 곳에서 무려 3개나 구입했습니다. 다른 곳 보다 다양하고 저렴했습니다.




소금을 판매하는 상점도 있습니다. 식용은 아니고 목욕용 인 듯 합니다. 



색상이 참 곱습니다.





들어올 때는 1층 길로 왔는데, 나갈 때는 2층 길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점심 시간이 가까와 오자 사람들이 제법 많아 졌습니다.



우리가 들어오면서 Clam Chowder와 Sourdough를 먹었던 Boudin인데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여름인데도 긴팔 옷을 입고 다니는 분이 많을 정도로 시원한, 아니 추운 Pier 39 였습니다. 특히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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