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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공항에서 유심(Sim) 카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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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재발견 2023. 6. 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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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UZ) 타슈켄트 공항에 도착하고 바로 짐 찾는 곳에 가면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바로 SIM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통신사는 Beeline입니다.

 

가격은 적혀있지 않고 가장 적은 데이터 플랜이 1개월 동안 전화/문자 무제한에 10Gb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고 적혀있습니다. 직원에게 가장 저렴한 플랜 가격을 물어보니 80,000숨이라고 합니다. 현지 화폐가 없어 카드로 결제 가능하냐고 하니 비자와 마스터 카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공항 밖으로 가면 이 금액보다 저렴하게 구매가능하지만 데이터 없이 움직이는 것이 조금 불편하고 불안해서 구매하였습니다.

 

전화를 주면 SIM 카드를 직접 끼워주고, 데이터가 되는 지도 확인하고 전화번호는 카메라로 찍어서 알려준 후에 최종 결제를 하면 됩니다.

 

환전이 불편해서 카드로 구매했는데, 나중에 보니 카드 수수료 2%가 더 붙어서 81,600이 결제 되었습니다.

 

SIM을 개통하면 많은 문자가 오는데, 주의해야 할 문자가 다음 내용입니다.

 

 

개통한 날로 부터 1개월 내에 IMIE를 우체국 또는 시스템 운영사를 통해 등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등록없이 1개월이 지나면 이 휴대폰을 더 이상 우즈베키스탄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 타슈켄트에서 사용해 본 결과, 통신환경이 우리나라에 비해 많이 부족하여 데이터 속도가 많이 느립니다. 어떤 곳에서는 빠르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3G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답답함이 많이 느껴졌지만 저렴하다는 점이 현지 유심을 사용하는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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