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륙횡단 20일차: 샌프란시스코 피셔맨즈 와프(Fisherman's Wharf)

피어(Pier) 45에 도착했습니다. Pier 39에 비해 조용한 곳입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참전했던 잠수함과 배를 전시해 놓고 있습니다.

잠수함 옆에 오락실이 하나 있습니다. 일반 전자 오락이 아닌 기계식 오락실입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온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기계식 오락기를 보면서 신기하게 생각합니다.

오락실을 나와 거리를 조금 걸었습니다.

큰 Bordin 건물도 보입니다.

거리에 많은 상점들에서 먹거리를 판매합니다.

피셔맨즈 와프(Fisherman's Wharf)를 나타내는 간판인데, 너무 아래서 찍어 잘 보이지 않네요.

피셔맨즈 와프에서는 새우와 랍스터 등을 파는데, 먹거리를 본 아이들이 그냥 지나치기 어렵습니다.

랍스터와 새우를 조금 샀습니다. 첫째는 이전 아카디아 국립공원(Acadia National Park)근처 랍스터를 먹었던 그 맛을 기대던 것 같은데, 맛이 생각보다 없다고 합니다. 최고의 산지에서 먹는 싱싱한 맛에 어떻게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좀 더 해변으로 걸어가니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었습니다.